안녕하세요 여러분 :)
피곤했던 태국 여행 1일 차를 지나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2일차 여행기입니다.
태국 여행중에 가장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닌 날!
맛도리와 짝꿍의 좌충우돌
방콕 - 파타야 2일 차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방콕 - 파타야 여행 2 DAY ①
여행기간 : 24.07.23 - 07.28(3박 5일)
인원 : 2명
항공권 : 제주항공
숙박 : "티니디 트렌드 방콕 카오산" (카오산로드)
늦은 새벽에 숙소에 도착해서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지만!
조식이 포함되어있는 호텔이었기 때문에
7시 30분 쯤 기상 완료..
(둘 다 피곤해 죽기 직전인 몰골)
티니디 트렌디 방콕 카오산의 1층 복도를 지나가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배낭여행의 성지 불리는 카오산 로드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메리칸 스타일의 음식들에
타이의 음식이 조금 추가된 느낌!
그래서 한국 분들도 태국 음식에 대한 부담 없이
조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실제로 다른 한국 가족분들과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특히 빵순이인 짝꿍은
빵 종류가 많은 편이라서 굉장히 만족했다고....
꽤나 만족스러운 조식을 즐기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 전까지
부족한 수면을 채우기!
(😴😴😴)
반 쏨땀 사톤 점
충분한 숙면 후 그랩을 타고 찾아간 곳은
"반 쏨땀(사톤 점)"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만큼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곳이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픈(?) 주방
이름처럼 쏨땀이 유명한 곳이라
주문이 들어가면 오픈 주방에서 바로 쏨땀을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위생에 대해 걱정이 많은 분들도 괜찮을 정도
매장 전체에 깔끔한 분위기의 반 쏨땀!
거의 요리책 수준으로 두꺼운 메뉴판과
김밥천국이 생각나는 주문서..
다행히 한국메뉴판이 있어서
메뉴판의 번호를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쏨땀
항정살구이
닭날개튀김
볶음밥(small)
맥주 2병
주문 완료
평일 점심부터 맥주를 마시는 기분이란...
이게 바로 휴가를 기다리는 이유!
향신료를 잘 못 먹는 짝꿍이었지만
충분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들!
맛 자체도 괜찮은 편이었고
가격도 786바트(서비트 차지 10% 포함)라서
가성비 있게 태국의 첫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반 쏨땀!
소화도 시킬 겸
반 쏨탐 - 아이콘시암 이동은 도보(30분 정도)
태국을 여행했던 7월은 우기였기 때문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었지만 비는 안 와서 다행이었어요.
Relax Thai Massage 3
아이콘 시암 도착 5분 전
도보 이동으로 인한 더위도 식히고
짝꿍의 목표였던 1일 1 마사지를 달성하기 위한 마사지숍!
마침 해피아워(11:00 am ~ 05:00 pm) 시간이라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얼른 입장.
푹신한 소파에서 시원한 발 마사지 1시간! (250바트)
인터넷 검색이나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 아니라
진짜 길거리를 걷던 도중 방문했던 현지 마사지샵이지만
만족스러운 마사지로 추천!
👍👍👍
아이콘시암
드디어 도착한 아이콘 시암!
시원한 실내에 거대한 쇼핑몰과
실내 야시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로 꽉 찬 실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발견한 망고
태국에서 먹어보는 첫 망고(150바트)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최고! 👍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 또 먹고 싶네요)
신기했던 악어구이, 음식들이랑 인사도 하고
곳곳에서 쇼핑거리도 구경하고,
짝꿍과 여행사진 찍어주기!
팡 차 아이콘시암 점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파지고 배도 조금 꺼졌을 때 방문한
팡 챠 아이콘시암점
이곳도 빕구르망에 선정된 이력이 있어
많이 알려진 곳이죠!
주문한 메뉴는 팡 차에서 가장 유명한
타이티 빙수(447바트)
빙수 사이즈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비싸고 양도 많은 편!
하지만 색다른 맛과 식감 때문에 한번쯤은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맛 평가는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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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일 차를 전부 쓰려고 했더니..
돌아다닌 곳도 많고 먹은 것도 너무 많아
낮과 밤을 나눠서 포스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태국의 낮을 보여드렸으니
다음엔 방콕의 밤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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